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의 http://www.thefreedictionary.com/도매사이트 12월 구매자물가지수가(CPI)가 전년 같은 시간에 비해 6.4%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7%보다 높았고, 1910년 잠시 뒤 무려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조직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말미암아 큰 부담을 깨닿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하였다.
딜로이트는 '최근 1,700명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오프라인 b2b 도매사이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혀졌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2%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덩치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전년 똑같은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3%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크기를 감소시키고 있지 않습니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수입이 전년 동기 예비 7~7%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아울러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이 생성한 바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 업체들 역시 상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이다.
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했는데, 회사들의 제공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이 지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근래에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1% 이상이 품절 사태를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물건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누구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레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했었다.